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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소연 대표 '암매장' 제보…의심지 파보니 사체 나와"

입력 2019-01-17 15:46 수정 2019-0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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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소연 대표가 이렇게 개를 안락사시켰다는 그 논란 이후에 계속 이제 다른 의혹들도 나오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안락사를 시킨 이후에 암매장을 했다는 주장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 암매장 현장을 직접 발굴한 동물보호활동가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희태/동물보호명예감시원연합 사무총장 (JTBC '뉴스현장' 인터뷰) : 2011년에 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 사람이 저한테 제보를 해 줬어요. 많은 개들이 거기 묻혀있다. 그래서 좋다, 그럼 포천시에 연락을 해서 이걸 파 보자고라고 했더니 포천시에서 처음에는 뭐라고 했냐면 '사유지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무슨 얘기냐, 동물을 이유 없이 죽여서 거기 파묻었다는데, 여기 제보자가 있는데 이걸 파지 않으면 안 되지 않느냐라고 해서 포천시에서 할 수 없이 날짜를 지정해서 파러 가기로 했어요. 그날 박소연하고 회원들하고 앞을 막고 실랑이가 나오다가 경찰까지 출동이 됐었고. 그럼 좋다, 보호소는 안 들어가고 입구만이라도 파보자고 해서 판 게 그 컨테이너 밑을 판 거예요. 입구를. 거기서 몇 마리가 나온 거예요. 근데 박소연은 자기네하고 무관하다고 주장을 하는 거죠.]

상당히 구체적으로 당시 상황을 이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박소연 대표가 동물들을 안락사시킨 뒤에 암매장까지 했다라는 부분인데, 이거 불법 아닙니까?

· 박소연, 수년 전부터 안락사 후 암매장 의혹

(화면제공 : 동물보호가 박희태 씨)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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