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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의당 '의혹제기 조작' 사과에 "감사한 일"

입력 2017-06-26 16:59 수정 2017-06-27 19:38

"공식입장 낼 사안 아니지만 그렇게 말해줘 감사…협치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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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낼 사안 아니지만 그렇게 말해줘 감사…협치 도움될 것"

청와대는 26일 국민의당이 대선 당시 제기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취업 제보가 조작됐다며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에서 그렇게 말해 준 것은 감사한 일이고, 원칙적으로 정당정치 발전이나 협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묻자 "거기까지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관련 자료를 제공한 당원이 직접 조작해 작성한 거짓 자료였다고 어제 고백했다. 당사자인 문 대통령과 준용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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