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제한' 요금제 피해 보상 시작
특정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나 음성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고 이동통신 3사가 광고를 했었지만 실제로는 여러 예외 단서가 붙었었죠. 이에 대한 피해보상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3244만 명에게 LTE 데이터 쿠폰과 부가·영상통화 서비스 등이 보상되는데, 돈으로 환산하면 2670여억원 가량입니다.
2. 수능시험장에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보름 남았습니다. 올해부터 통신기능과 LED, LCD 등 전자식 화면 표시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흔히 사용하는 전자 시계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3. 멸종위기 한국 표범 DNA 지도 완성
멸종위기 1급인 한국 표범을 복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대전동물원에서 자연사한 표범과 러시아 야생 표범으로 1년 6개월여 기간동안 연구과정을 거쳐 한국 표범의 DNA 관련 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습니다.
4. 외교부, 필리핀에 안전점검단 파견
최근 우리 국민의 사망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에 정부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점검단을 파견합니다. 오늘(2일)부터 사흘간 필리핀을 방문해 한국인 피살사건에 대한 필리핀 당국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한인 밀집지역의 치안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5. 폭스 "북한 사흘 이내 미사일 발사 계획"
미국의 폭스뉴스가 북한이 사흘 안에 무수단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온라인 기사에서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들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이러한 판단을 내렸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