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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FTA 연내 타결' 합의…문 대통령 캄보디아행

입력 2019-03-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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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FTA를 올해 말까지 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 남방정책을 강조했고 마하티르 총리는 남북 관계를 거론했습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말레이시아 총리 : 남북 관계가 보다 진전되기를 저희가 기대하고 북·미 관계, 군축 등의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는 (말레이시아)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조화롭게 접목하기로 했고…]

두 정상은 한-아세안 FTA를 넘어 한-말레이시아 FTA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 사업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 기업이 짓고 있는 80층짜리 건물 공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유일하게 인구 1000만 명, 1인당 국민총소득 1만 달러가 넘습니다.

그만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이번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캄보디아로 떠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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