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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예멘서 IS 소행 자폭테러…최소 10명 사망

입력 2017-1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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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IS가 자폭테러를 벌여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검게 그을린 이 건물, 예멘의 반군과 싸우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 소속의 보안군이 사용하는 곳인데요.

건물 밖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2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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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기차역에서 14억 6000만원 상당의 보석이 든 가방이 사라졌습니다.

도난당한 가방에는 루비와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40여 개의 보석이 들어있었는데요.

한 보석상이 가방을 열차 위 선반에 올려놨다가 잃어버린 것입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수상쩍게 행동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CCTV를 분석했고, 현장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한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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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나비뭄바이시에 있는 한 은행의 대여금고 수십 개가 파손됐습니다.

도둑들이 털어간 것인데, 놀랍게도 은행 건물 바닥에서는 옆에 있는 채소가게와 연결된 길이 7.6m의 땅굴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6월, 은행 옆 채소가게를 빌린 도둑들은 5개월 동안 조금씩 땅굴을 판 뒤, 주말을 틈타 범행을 저지른 건데요.

경찰이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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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가 해고된 여성의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그녀를 돕기 위한 지지자들의 모금액이 1억 원 가까이 모였습니다.

지난달 자신의 옆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자 손가락 욕을 한 50대 여성.

이 모습이 백악관 사진기자에게 포착돼 온라인에서 확산됐고, 그녀는 직장에서 해고됐습니다.

이후 미국의 온라인 기금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에는 그녀를 위한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는데요.

모금이 시작된 지 8일 만인 현재 모금액이 8만 8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우리돈 1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모금에 참여한 사람이 3800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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