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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 "매섭게 질문하는 분들 있어 다행"

입력 2015-09-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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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행정자치부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속 의원들의 발언.

○…"오늘 인사도 못할 줄 알았다" = 정종섭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 발언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지는 와중에 진영 위원장이 상임위원회 변경으로 안행위 소속이 된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인사말을 요청하자 처음 꺼낸 말.

○…"말 전하지도 못합니까" =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 장관의 건배사는 상식선에서 부적절한 것 같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고위 관계자 발언이 있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발끈하며 취소할 것을 수차례 요구하자 내뱉은 말.

○…"(정 장관) 얼굴도 붉어졌던 것 같고" =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 연찬회장에서 정 장관이 건배사 제의를 받았던 당시 상황이 매우 갑작스러웠음을 설명하면서.

○…"매섭게 질문하는 분들이 있어 다행이다" =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야권의 불참 속에 '반쪽 국감'으로 치러진 국감을 지켜봤을 국민이 '봐주기 국감'으로 비춰졌을까 염려한 듯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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