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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2점 홈런' 두산, SK에 반격…한국시리즈 승부 원점

입력 2018-11-06 10:27 수정 2018-1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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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에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린 최주환과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는 8회말에 갈렸습니다.

4대 3, 한 점 차로 앞선 두산.

박건우의 볼넷 후 김재환의 2루수 키를 살짝 넘는 행운의 안타가 이어집니다.

양의지와 최주환이 기회를 살려 연속 안타로 2점을 쌓았습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는 정진호가 2루수 땅볼로 귀중한 한 점을 보탰습니다.

4회말에는 최주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두산이 결국 SK를 7대3으로 물리치고 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SK는 5회초에 한 점, 7회초에 두 점을 더해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두산 최주환이 2점 홈런 등 3안타 3타점을,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삼진 10개 등 6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함덕주는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네 타자를 상대하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팀은 오늘(6일) 하루 쉬고 내일부터 인천에서 3·4·5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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