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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너도나도 '구르미앓이'…팬사인회, 500여명 팬들 응답했다(종합)

입력 2016-10-19 16:23 수정 2016-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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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앓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참석한 팬사인회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경복궁 흥례문 앞 마당은 수백명의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그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 애썼다. '구르미'를 향한 마음이 누구보다 애틋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 마당에서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0% 돌파 공약을 위한 팬사인회가 열렸다. 마이크를 잡은 박보검은 "시청률 공약을 지킬 수 있어 영광이다. 시간과 장소 여건상 오래 있지 못하는데 서운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추억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고 곽동연과 진영 역시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KBS 공식 홈페이지와 콘텐츠 진흥원 페이스북을 통해 받은 팬사인회 참석 인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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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기로 한 팬사인회는 40분 딜레이됐다. 현장에는 200명보다 더 많은 수백명의 팬이 몰려 아수라장 상태였다. 200명 안에 든 팬들은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지만 그렇지 못한 팬들은 멀리서라도 보유커플(박보검, 김유정)을 보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뜨지 않고 기다렸다.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그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왕세자 이영)과 김유정(홍라온)의 풋풋한 궁중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23.3%(17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제작발표회 당시 내건 박보검의 목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4인방은 팬사인회를 열고 직접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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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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