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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8번 확진자 추가, 3번 환자 접촉한 중국인

입력 2020-02-11 15:26 수정 2020-0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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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국내 감염자 수가 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전문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최장 24일에 이를 수 있다는 중국의 연구 결과와,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 크루즈에 대해서 들어봅니다. 먼저 김영주 변호사,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28번 확진자 추가, 3번 환자 접촉한 중국인
· 중국, 사망 1천명 돌파…확진 4만2천명 넘어
· 중국 연구팀도 최장 잠복기 24일 가능성 제기
· 28번 환자, 최장 잠복기 14일이라더니 19일 만에 '확진' 

[앵커]

중국 연구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24일까지 갈 수도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대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백순영/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JTBC '뉴스ON' 통화) :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도 전부 (잠복기를) 벗어나는 경우가 드물게 보고는 되고 있는데, 실제로 이 바이러스와 접촉이 있었다 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중국과 같은 지역사회 감염이 만연한 상태에서는, 감염 시점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처음 접촉이 됐을 때 감염이 성립이 안 되고 2번째 혹은 3번째 접촉에서 감염이 되었다면 계산상으로는 2주보다 길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드문 경우이고, 이 한 건의 결과만 가지고서 이것을 단언하기는 아직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 시진핑, 민심 악화에 마스크 쓰고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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