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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백상예술대상, 박찬욱 감독·김은숙 작가 '대상'

입력 2017-05-04 09:42

송강호·손예진,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공유·서현진,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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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손예진,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공유·서현진,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앵커]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대중예술계의 축제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어제(3일) 있었는데요. 영화 부문 대상은 대상은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 그리고 TV부문 대상은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밖에 영광의 수상자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박찬욱/영화 부문 대상 : 아가씨로 상을 받는 자리이니만큼…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이런 것 가지고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그런 사회를…]

TV 부문 대상은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받았습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밀정'의 송강호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도깨비'의 공유와 '또! 오해영'의 서현진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로상은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영애 씨였습니다.

[라미란/공로상 시상자 : 단단한 아름드리나무 같던 배우 김영애 선생님, 저희에게 보여주신 불꽃 같은 연기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정치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낸 JTBC '썰전'은 교양작품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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