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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오는 12월 8일부터 낙태여성 용서 한시적 허용

입력 2015-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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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낙태 여성에 대해 한시적으로 용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일 교서를 통해 "낙태한 여성이 진심 어린 속죄와 함께 용서를 구한다면 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권한을 모든 사제에게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또 "고통스러운 결정으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수많은 여성들을 만나왔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용서가 허용되는 기간은 '자비의 희년'이 시작되는 올 12월 8일부터 내년 11월 2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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