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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게 나온 황교안…"좌파 독재정권의 의회 장악 폭거"

입력 2019-03-14 09:00 수정 2019-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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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어제(13일) 중진 의원들 못지 않게 강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가 원수 모독죄'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역사의 시곗바늘을 되돌린 '공포 정치'이고 '좌파 독재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의원총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

황 대표는 미리 준비한 원고를 꺼내 읽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좌파 독재정권의 의회 장악 폭거입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습니다.]

그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가원수 모독죄"라고 비판한 것도 겨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역사의 시곗바늘을 먼 과거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포정치고, 좌파 독재 아니겠습니까.]

"분노" "끝까지 투쟁"이란 표현을 쓴 뒤에는 문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보다 더 수위가 높은 단어를 꺼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뉴욕타임스는 그보다 훨씬 더 심하게 에이전트라고 그렇게 표현한 것도 있습니다. 뭡니까, 도대체. 외국에서 그런 보도가 될 때는 아무 말 한마디 못 하다가… 거기(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한 짓들을 보십시오.]

그러면서, 이런 표현이 한국당의 주장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런 말 듣지 않게 해달라. 거기에 왜 흥분합니까? (맞습니다!) 누가 제 발 저리다는 격입니다.]

당내에서는 황 대표가 대여 투쟁 전면에 서서 주목도를 높이려는 시도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5·18 발언 징계 문제 등 내부 문제를 회피하려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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