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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전국 2만여 사찰, 일제히 봉축 법요식

입력 2017-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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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가정과 일터, 거리와 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이들을 부처로 대하자는 봉축사를 전했습니다.

법요식 중 헌화 의식엔 세월호 희생자와 미수습자 가족들, 성소수자와 이주 노동자, 해고 노동자 등이 참여해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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