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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전승절이 뭐길래…행사 요원 8대 조상까지 신원조사

입력 2015-09-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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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중국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승절 행사가 바로 내일인데요. 그 뒷이야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화려한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한 중국, 투입되는 인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퍼레이드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군 의장대, 3시간여의 부동자세를 견디며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강도 높은 연습에 군인들의 몸무게가 최대 10kg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정변과 암살 기도를 막기 위해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장병들은 물론이고 행사 요원들의 신원 조사까지 했다는 중국 정부. 무려 8대 조상까지 조사했다는데요.

엄격한 선발 과정과 피나는 훈련을 거친 군인들! 내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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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관이 실수로 황당한 일을 벌였습니다.

어두운 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인근에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총격전을 수습하기 위해선데요. 앞서 강도 제보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 명의 경찰이 엉뚱한 집에 총격을 가한 겁니다.

당시 정확한 주소를 받지 못해 어림짐작으로 집을 찾아갔기 때문인데요. 집안에 있다 봉변을 당한 집주인은 다리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집에 살던 개는 즉사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른 세 명의 경찰관은 직무 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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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거대한 먼지 구름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폴란드 우쯔시에 세워진 굴뚝이 아슬아슬하게 쓰러집니다.

높이 140m의 이 굴뚝. 뿌연 먼지를 일으키면서 흔적 없이 사라지는데요. 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렇게 굴뚝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중입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에는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이번 굴뚝 제거 작업에는 30kg의 다이너마이트가 사용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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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물바다가 된 미국 뉴저지에 유쾌한 남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서핑보드를 하나씩 집어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이 남자들,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럴 수가 도심 한 가운데서 서핑을 즐깁니다.

물살을 가르며 한껏 신난 표정인데요. 빗물이 가득 찬 도로에서 즐기는 짜릿한 서핑! 이래도 되는 건지… 황당하긴 하지만 정말 신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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