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른미래 12대 11…4당 패스트트랙 추인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일제히 의원 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 트랙'에 올리는 '합의안'을 추인했습니다. 내부 이견이 컸던 바른미래당은 표결 끝에 '12 대 11'로 극적으로 추인을 결정했습니다.
2. "장기집권 플랜 저지" 한국당 철야농성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추인이 결정되자 "좌파 정권의 장기 집권 플랜이 시작됐다"며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23일)부터 국회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3. 갤럭시 폴드…26일 미국 출시 일단 접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품질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자체 조사한 결과 '폴더블 폰'의 핵심인 접히는 부분에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4. "여야 의원 5명에 돈봉투" 진술 확보
한국 어린이집 총연합회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연합회 회장으로부터 2013년, 여야 국회의원 5명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 윤지오, 명예훼손·모욕 혐의 고소당해
작가 김수민 씨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씨 측은 "윤 씨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본 사실이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장 씨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시 후 뉴스룸에서는 이와 함께 윤 씨 증언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짚어보겠습니다.
6. 필리핀 이틀 연속 강진…국제공항 폐쇄
필리핀에서 연이틀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첫날 지진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약 100명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지진 피해로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행 항공편이 대부분 정상 운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 WTO가 안전성 인정? 일 정부 '멋대로 해석'
일본 외무성이 "일본의 수산물이 안전하다"며 우리 정부에 "수입을 재개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산하 연구 기관과 유력 매체는 "세계무역기구의 결정문에 일본 식품의 과학적 안전성이 인정됐다"는 문구가 없다며 일본 정부의 설명에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8. 학원 아래 유흥주점…신도시 아이들
'호객행위 근절' 현수막이 내걸린 이곳은 수도권 신도시의 한 번화가입니다. 각종 유흥업소와 주점뿐 아니라, 학원도 모여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이 높습니다. 밀착카메라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