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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명 중 1명, 새학기에 휴학…"등록금·취업 때문"

입력 2017-02-14 10:59 수정 2017-0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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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명 중 1명, 새학기에 휴학…"등록금·취업 때문"


대학생 5명 중 1명은 올 1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205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81.1%가 '올 1학기 등록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휴학할 것'이라는 답변은 18.9%로 집계됐다. 학년별로는 1학년 8.6%, 2학년 18.5%, 3학년 24.7%, 4학년 28.0%가 휴학을 선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생들이 휴학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학비 부담'(3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업 준비(19.9%) ▲편입, 창업 등 진로 결정(19.4%) ▲해외연수 및 배낭여행(18.3%) ▲전공 공부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17.6%) ▲졸업시기 연장(17.1%) 등이 뒤를 이었다.

2017학년도 1학기에 등록을 결정한 대학생들에게 새 학기 계획을 세웠는지 물은 결과 95.6%가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의 새학기 계획 대부분은 새로운 것이 아닌 지난해에도 세웠던 계획이었다.

학년별 새 학기 계획(복수응답)을 살펴보면 1·2·3학년은 '장학금 받기'(71.2%·55.4%·52.1%), 4학년은 '공인 외국어 점수 따기 등 외국어 공부'(47.7%)가 가장 많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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