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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20곳 택지개발…용산·강남 등에 3만여 가구 공급

입력 2020-08-04 20:27 수정 2020-08-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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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4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안에는 스무 곳의 신규 택지가 포함됐습니다. 태릉 골프장과 용산기지, 과천청사 일대 등에 3만 가구 넘게 지을 거라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남는 땅은 다 긁어모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신규택지를 통해 공급하려는 물량은 3만3천 호입니다.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추가공급이 아니라 수도권 요지 20여 곳에 새롭게 집을 짓는 겁니다.

우선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유력 후보지였던 태릉골프장입니다.

83만 제곱미터 규모로 주택 1만 세대 공급이 목표입니다.

또 다른 군 부지인 용산 캠프킴에도 3천백 가구를 넣을 예정입니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도 대상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우수 입지에 위치한 국유지,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유휴부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최대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 과천청사 일대와 함께 강남 한복판에 있는 서울조달청과 국립외교원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의료원과 LH 서울지역본부를 포함하면 강남과 서초에 4천 세대 규모입니다.

공공기관이 미처 팔지 못한 땅도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LH와 SH가 가지고 있는 상암 DMC와 마곡, 천왕 일대 미매각 부지입니다.

이 밖에 낡은 우체국과 공공청사를 주택과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도 6500호가 공급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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