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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모토 일본 전 방위상 "북한 김정은 꼭두각시일 수도"

입력 2013-06-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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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안보 전문가인 모리모토 사토시 전 방위상이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 '꼭두각시'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모리모토 전 방위상은 미국 외교 전문매체인 포린 폴리시와의 지난 10일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중국을 포함해 세계 지도자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누군가 김정은을 꼭두각시로 활용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역시 수십년 동안 중국과 러시아 이외에는 사실상 대외활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꼭두각시 추정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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