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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정거했지만…" 영등포역서 열차에 치여 50대 사망

입력 2014-11-24 08:02 수정 2014-1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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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객들이 타고 있는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선로위에 그대로 멈춰 서있습니다.

멈춰선 열차 옆 선로 위에 사람이 누워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1호선 영등포역 100m 앞에서 54살 문모 씨가 인천발 소요산행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가 옆 선로로 우회해 열차 운행이 40분 정도 지연됐다 9시쯤 정상화됐습니다.

코레일은 기관사가 문 씨를 발견하고 급정거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숨진 문 씨의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부상을 당한 등산객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산을 내려옵니다.

어제 낮 3시 30분쯤 부산 금정산에서 산을 타던 50대 여성이 발목을 다쳐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처치를 하고 들것을 이용해 산 아래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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