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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원에 판 그림, 알고 보니 '170억 카라바조 작품'

입력 2014-10-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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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170억짜리 그림을 7천만 원에 팔아버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006년, 소더비 경매에서 나온 이 그림.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 카드 사기꾼과 비슷한데요.

소더비는 다른 화가의 작품으로 판정했고, 약 7천만 원 정도에 팔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림을 사간 사람이 이 작품이 카라바조의 진품이며 17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과 유사한 카라바조의 카드 사기꾼은 감정가가 약 846억에 달하는데요.

이 소식에 화가 난 최초의 판매자, 소더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표정에서 희비가 엇갈리죠?

현재 소더비 측이 과실을 부인하는 가운데 논란 속 이 그림은 170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한 채 런던에서 전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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