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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정숙 여사, 인도로 출국…3박 4일 '단독 방문'

입력 2018-11-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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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용비리'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징역 4년 확정 

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성 응시자를 떨어뜨리기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2015년과 2016년 두차례 공채에서 면접전형 순위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 전 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평소 남성 직원을 선호한 박 전 사장의 지시로 합격 순위에 들었던 여성 응시자 7명이 불합격 처리 됐던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2. 김정숙 여사, 인도로 출국…3박 4일 '단독 방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간의 인도 공식 방문을 위해 오늘(4일) 출국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한 뒤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 개막식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미국을 방문한 이후 16년만입니다.

3. 중국 고속도로 요금소 앞 31중 추돌…50여 명 사상  

이곳저곳 찌그러지고 부서진 차들이 고속도로 요금소 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젯밤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톨케이트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다른 차들을 들이받으면서 31중 추돌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언론은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4. 인도서 주민 13명 죽인 호랑이…작전 끝 사살

인도에서 '식인 호랑이'가 대대적인 포획작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사살된 호랑이는 인도 서부에서 2년여 동안 마을 주민 최소 13명을 물어 죽인 암컷 호랑이인데 인도당국은 호랑이가 포획단이 쏜 마취총을 맞은 뒤에도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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