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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마 끝 본격 '찜통더위'…서울 한낮 31도

입력 2016-07-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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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마 끝 본격 '찜통더위'…서울 한낮 31도


주말인 30일 아침 중부지방의 장맛비가 그치면 여름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겠다. 한낮 기온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29일 "장마전선은 내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충북과 남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구 26도, 창원 26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포항 27도, 여수 25도, 광주 26도, 목포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구 35도, 창원 34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포항 33도, 여수 31도, 광주 35도, 목포 32도, 제주 3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구름 많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져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면서 "밤 사이에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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