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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한국군 독도 방어훈련, 받아들일 수 없다"

입력 2016-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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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한국군 독도 방어훈련, 받아들일 수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2일 한국 해군이 전날 연례 독도방어훈련 실시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22일 산케이신문에 의하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춰볼 때 (한국군의 독도 방어훈련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다"라며 "훈련 사실을 알게된 즉시 강하게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전날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희섭 주일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에게 각각 전화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즈키 공사는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영토다"라며 훈련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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