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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문재인 기자회견, 그 무책임함에 놀랐다"

입력 2016-01-20 09:51 수정 2016-0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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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문재인 기자회견, 그 무책임함에 놀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야당 갑질로 식물국회로 전락시켜 놓고는 비판만 하고 있으니 그 무책임함에 놀랐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절반을 남탓, 책임전가를 하고 파트너로서 제1야당의 책임은 안 보여서 실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손발을 묶어두고 달리지 못한다고 비난한 것과 같다"며 "게다가 그 비판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경제민주화 공약 파기 운운하는 건 사실을 잘못 알고 이야기했고 호도라는 걸 말씀드린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적극적으로 해 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많은 경제민주화를 했다"며 "무엇을 하겠다는 구호만 있을 뿐 어떻게 하겠다는 액션플랜은 없이 비판만 하는 야당 행태와는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제민주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경제활성화"라며 "야당은 경제활성화를 발목 잡는 행태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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