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청래, 단식 계속…"박 대통령 결단 내려야"

입력 2014-08-28 14: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청래, 단식 계속…"박 대통령 결단 내려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특별법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서에서 "유민아빠가 단식을 중단해도 국민들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 광화문 국민단식장을 계속 지키고자 한다"며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최종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한 바 있다"며 "그 진정성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입증될 것이다. 박 대통령이 조속히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의원단은 "오늘 김영오씨도 단식을 중단한 만큼 두 의원님도 빨리 건강을 추스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행동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정 의원에게 단식 중단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