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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2만 곳 행사…미뤄졌던 경찰 공채시험도

입력 2020-05-30 19:22 수정 2020-05-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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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미뤄졌던 종교행사, 채용시험이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전국 사찰 2만 곳에서는 서로 1미터씩 떨어져 앉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고 두 달이나 미뤄졌던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도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발열 체크 후 입장시키고 좌석 간격은 1미터씩 띄웠습니다.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기 전에도 손 소독은 필수입니다.

코로나19로 한 달 미뤄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오늘(30일) 전국 사찰에서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음력 4월 8일이 아닌 음력 윤달 4월 8일에 열린 겁니다.

매해 법요식에 앞서 진행되는 연등회도 취소됐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코로나19의 창궐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연한 모든 것을 변하게 하였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선 지난해 만 오천여 명이 참석했는데 올해 천여 명으로 참석 인원이 대폭 줄었습니다.

[안정희/경기 의정부시 : 조심하느라고 했는데 이렇게라도 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구본문/경기 수원시 : 작년엔 어마어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리 두기 해서…]

좌석이 제한되다 보니 행사장 밖에서 참석자들이 가까이서 붙어 서 있는 등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두 달가량 미뤄진 경찰 공무원 공개 채용 필기시험도 오늘 열렸습니다.

수험생들의 팔엔 발열 체크를 마쳤다는 걸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여졌습니다.

[황재윤/수험생 : (걱정이) 약간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거리 간격도 최대한 넓히고…]

발열 증상을 보인 32명은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화면제공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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