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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의혹…"특감반 물타기" 반발

입력 2018-12-20 21:25 수정 2019-04-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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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한겨레 신문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KT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감반 논란을 물타기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하고 나섰죠. 양쪽 얘기를 한번 볼까요.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특혜 채용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한겨레는  "김성태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KT그룹에 비정규직으로 채용됐다가 비정상적인 경로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겨레에 따르면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지시와 함께 KT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는것입니다.

약 2년 뒤 미스터리한 공채과정을 거쳐 정규직이 됐다고도 했습니다.

한겨레는 KT 복수의 내부 관계자들을 취재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딸은 2011년부터 비정규직 생활을 하다가 2013년 공채시험에 응시해 정당하게 채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이건 명백한 사찰에 의한 정치공작입니다.]

김 의원은 "특감반 논란을 물타기 하려는 시도"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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