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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빠지고 바다에서 표류하고…주말 사건·사고

입력 2014-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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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시의 한 저수지에 20대 한 남성이 빠졌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또, 바다에 빠진 낚시꾼이 표류 2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되는 아찔한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구조대원이 던진 구명환을 붙잡고 저수지 밖으로 나옵니다.

어제(5일) 오후 10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아중저수지에 21살 박모 씨가 빠졌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저수지에 떨어진 안경을 건지려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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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명보트가 다가와 바다 위에 떠있던 낚시꾼들을 보트 위로 끌어올립니다.

[해경 : 다 탔어요? 다 탔어요? 몇 분이요?]

어제 오후 4시 반쯤 군산시 옥도면 남쪽 4킬로미터 해상에서 1.1톤급 레저 보트가 너울성 파도에 뒤집히며 낚시꾼 8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2시간 넘게 표류하던 이들은 마침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해경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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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 3시 50분 쯤 서울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1시간 가까이 수색을 벌였지만 이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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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주행 중이던 4.5톤 화물차량에서 불이나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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