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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뉴스] 안철수, 문재인 지원 나선다…긴급회동

입력 2012-12-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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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의 대선뉴스 전해드립니다.

● 문재인-안철수 긴급 회동

네. 속보입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 오후 4시 20분, 서울의 한 한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 문재인 후보에게 전화를 해서 만남이 성사됐다고 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어떤 얘기를 할까요?

안철수 전 후보, 아직까지 애매모호한 입장 때문에 여전히 뉴스의 중심에 섰습니다. 후보 사퇴는 했지만 철수한 것도 아니고, 안 철수 한 것도 아닌 입장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분명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 박근혜 '수도권 공략…민생 대통령 강조'

박근혜 후보는 오늘 수도권 공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슬로건은 중산층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인데요. 대학등록금, 가계 부채 해결책과 같은 민생공약을 중점적으로 제시한다는 전략입니다. 오늘 리틀 DJ로 불리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박근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동교동계의 주축이었던 한화갑 전 대표의 새누리당지지, 어떤 의미와 효과가 있을까요? 오늘 이 문제 정치판독에서 알아보고, 또 5시 반에 시작하는 김 진의 정면돌파에는 한화갑 전 대표가 직접 출연할 예정입니다.

● 이한구 "국회의원 정수 줄이자"

오늘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고 전격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이자는 얘기인데요. 또 정치쇄신 실천을 위한 원내대표 회담을 민주통합당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수 줄이자. 일단 찬성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것은 안철수 전 후보의 공약이었죠. 원래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민주당도 반대입장이었습니다. 안 후보 지지층을 좀 얻어가자는 것인지, 진심인지. 내년 봄이면 드러나겠지만 제가 볼 때는 진심이 별로 없습니다. 이러니까 낡은 정치라고 욕 먹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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