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소셜라이브] 회담 준비에 미국 '한반도통'·북한 '미국통' 총출동

입력 2018-05-30 12:04 수정 2018-05-30 12:08

판문점 통일각서 진행 중인 실무회담
김정은 일가 '집사' 김창선도 참여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판문점 통일각서 진행 중인 실무회담
김정은 일가 '집사' 김창선도 참여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방북했던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상대한 북한의 대표 정보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늘 오후 중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김 부위원장은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반도에서도 북한과 미국 인사들이 접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한반도통'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나섰습니다.

북 측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의견을 교환했고, 오늘 오전에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 비핵화와 체제보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서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미국 측과 접촉하며 회담 일정과 경호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 김여정과 함께 방한했는데 김 씨 일가의 의전을 책임지는 이른바 '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반도와 미국, 싱가포르에서의 실무 접촉 내용과 과정은 북미 정상회담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 : 이재연)

※실무 접촉 중인 북미 인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관련기사

트럼프 "북 김영철, 뉴욕 오고 있다"…베이징 거쳐 미국행 김영철-폼페이오, 비핵화-체제보장 '최종안' 직접 마무리 결국 핵심은 '언제, 어떻게'…북·미 빅딜 지금 단계는? 트럼프-김정은 '의전 담당' 싱가포르로…'실무협상 시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