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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음악상 받은 작곡가, 아들과 명품시계 '슬쩍'

입력 2014-09-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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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유명 작곡가가 아들과 함께 고가의 시계를 훔치다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9일, 금은방에 들어가 고가의 시계를 보여 달라고 했는데요.

함께 있던 아들이 돈을 찾으러 간다며 이 시계를 들고 나간 뒤 도주했습니다.

이 씨는 1993년 대종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이후 작곡 활동을 해오다 이혼 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해 고시원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아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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