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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주는 선물이야"…7살 딸에 900억 다이아몬드 사줘
입력 2015-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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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재벌이 다이아몬드 경매장을 휩쓸었는데요. 다이아몬드를 받게 될 주인공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의 경매현장입니다.
블루문이라 불리는 청색 다이아몬드가 4840달러, 우리돈으로 약 560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전날 다른 경매장에서는 희귀한 핑크 다이아몬드가 2850만 달러, 약 330억원에 팔렸는데요.
이 두 개의 다이아몬드를 모두 사들인 건 사람! 바로 홍콩의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입니다.
올해 7살인 딸, 조세핀을 위해 구입했다는데요. 새로 산 다이아몬드에 조세핀이란 이름을 붙이기까지 했습니다.
이틀 사이, 어린 딸을 위해 890억을 쓴 이 통 큰 아빠,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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