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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발언 파문…여권 "탄핵해야" vs 야당 "문제없다"

입력 2020-08-04 21:04 수정 2020-08-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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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말을 놓고 정치권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윤 총장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야권에선 문제가 없다면서도 내부에선 정치적인 신호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총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해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총장이 쓴 '독재'와 '전체주의'라는 표현이 사실상 현 정부와 여권을 겨냥한 비판이란 겁니다.

또 윤 총장이 공개 석상에서 정치적 의도를 적극 드러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이원욱/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 발언을 하고 싶으면 옷을 벗고 하면 되는 겁니다. 소신 있는 발언이 아니고 자기 위치를 망각한 황당한 발언이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색이 짙은 발언이 아니냐. (그 대상이) 여당도 있을 테고요. 그리고 검찰개혁 관련돼서 추진해 왔었던 정부의 흐름 이런 부분을…]

일부 의원들은 '반정부 투쟁'이나 다름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범여권에선 윤 총장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야당은 발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공개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의 당연한 원리를 얘기한 거죠. 윤석열 총장이 어제 말씀했던 결기를 수사 지휘를 통해서 구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통합당 내에서도 윤 총장이 이례적으로 정치적인 행보를 보였단 반응이 나왔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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