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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경질 요구, 정치적 행위" vs "자기 검증이나 철저히"

입력 2018-1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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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는요. 민정수석실의 수장인 조국 수석의 거취를 놓고 지금 공방이 거센데요. 오늘(3일) 이해찬 당대표가 취임 100일을 기념해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여기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조국 수석에 대한 입장이었습니다. 보고 오겠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자간담회 / 오늘) : 야당에서 조국 수석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데, 그건 야당의 정치적인 행위라고 봅니다. 조직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 사람이 있어서 예상치 않았던 행위들이 나타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문제에 관해서 다 책임을 지기 시작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나사 풀린 청와대, 사실상 풀린 나사를 조일 드라이버마저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고도 나라 꼴 잘 돌아가길 바란다면 그것이 오히려 도둑놈 심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국 수석은 자기 정치나 하려 하지 말고 자기 검증이나 철저히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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