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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북 해법엔 '인식 차'

입력 2017-08-12 20:15 수정 2017-08-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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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북한 문제로 통화했습니다.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하자" 외에 구체적인 해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관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중국이 미국과 대화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작지 않아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북한은 오늘도 거친 말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북미간에 비밀 대화채널이 최근까지 가동돼 왔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첫 소식,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도발과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통화를 통해 합의한 대북 메시지입니다.

지난 3일 통화에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 실현이 공동목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겁니다.

하지만 해결방법에서는 여전히 인식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통화 직후, 백악관은 두 정상이 안보리 대북 결의안의 중요성을 공감했다며 제재에 방점을 찍은데 반해 중국 CCTV는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수단은 대화와 담판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중 모두 두 정상의 관계가 극도로 긴밀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북한문제 해법을 둘러싼 갈등을 관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북제재를 둘러싼 양측의 충돌 조짐은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소극적 대북제재를 응징하기 위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조사를 명령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CNBC도 미국과 북한의 대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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