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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대세남 김수현, 정치해도 성공할 관상?

입력 2014-03-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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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지구별에 사는 가장 매력적인 남성. 세대를 넘어 국경을 초월해 여심을 사로잡은 그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역학자 조규문 교수가 '관상'을 해부했다.

◆눈썹 : 부귀장수에 형제복, 부부 금슬도 GOOD

김수현은 진한 일자 눈썹을 지녔다. 이는 일찍 출세하고 부귀장수함을 의미한다. 형제복도 좋다. 부부간의 금슬도 좋다. 춘향이와 이몽룡 커플이 질투할 정도.

◆눈 : 좌우 다른 흉한 눈이지만…

관상에서는 눈을 길한 눈, 흉한 눈 이렇게 구분한다. 흉한 눈의 하나로 좌우 크기와 모양이 다른 '음양안'이 있는데, 김수현이 여기 속한다. 일반적으로 음양안은 거짓말을 잘하고 사기를 잘 치는 타입으로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사람으로 분류한다.

◆관골 : 정계 진출해도 좋다?

김수현은 관골이 부드럽지만 힘있게 살짝 돌출돼 있다. 국가의 녹을 먹을 수 있는 관운이 있다. 명예를 얻을 가능성도 크다. 이에 조규문 교수는 "나이를 먹고 명성을 쌓은 뒤 정치에 진출해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입 : 지붕 뚫은 인기, 아직 올라갈 곳이 남았다!

관상에서 가장 좋은 입은 '사자구'로, 입의 생김새가 넉사자(四)와 같아 위아래 양 입술이 가지런한 모양을 말한다. 이런 모양은 부귀 공명을 누리게 되고 인기가 많아 이성에게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는다. 딱! 김수현의 이야기.

끝으로 조규문 교수는 "관상에서는 흉을 어떻게 덮느냐가 중요하다. 김수현의 '음양안'은 관상에서 흉이지만, 극 속에서 다른 이의 삶을 살아야 하는 배우에게는 더없이 좋은 요소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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