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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2-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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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종 변론서 '탄핵사유 부인'

오늘(27일) 열린 헌재 최종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리인단을 통해 제출한 최종 의견서를 통해 "사익 추구나 권한을 남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소추위는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배했다"며 맞섰습니다.

2. "다음엔 세월호 안 날 것 같나"

김평우 대통령 대리인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다음엔 세월호 같은 재난 사고가 안 날 것 같으냐"고 막말을 하며 "박 대통령 때문에 세월호 피해자가 죽었다는 논법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동흡 대리인 역시 "탄핵이 인용되면 내란이 나고, 기각되면 혁명이라는 말도 나온다"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3. 선고일, 다음 주에 확정 예상

오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박 대통령 불출석 상태에서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탄핵심판 선고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 13일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헌재는 통상 선고 사흘 전 양측에 통보해온 만큼 3월 둘째 주에 선고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황교안 대행, 특검 연장 불승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행은 "특검이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며 연장 신청을 거부했지만 특검 측은 "매우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5. 야권, 새 특검법 제정하기로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 4당은 3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새로운 특검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 3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을 들어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 '대선주자 검증' 문재인 출연

대선 예비 주자와의 인터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차례입니다. 특검 연장 거부를 비롯한 현안과 후보 검증을 둘러싼 논란을 놓고 뉴스룸 2부에서 인터뷰합니다.

7. 논란의 문명고, 잇단 입학 거부

전국 유일의 국정교과서 연구 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의 입학 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이 학교의 재단 이사장이 국정교과서 추진에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JT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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