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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대놓고 피우네"...금연 현수막 앞 흡연자들

입력 2024-05-17 07:30 수정 2024-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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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현수막 바로 앞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금연 현수막 바로 앞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금연' 현수막 앞에 사람들이 모여 흡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앞에서 이같은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6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지하철역 입구와 버스정류장이 바로 인근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도 사람들이 무시하고 흡연하더라"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암묵적 흡연구역이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한다는 내용을 안전신문고 등에 신고했으나 어떠한 조치나 개선도 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순 경고문을 넘어 이제는 경찰이 직접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한편 금역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뿐 아니라, 담배꽁초 등을 무단 투기하다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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