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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계천서 시민 만나…"물가 안정에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24-05-10 14:15 수정 2024-05-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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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오늘(10일) 청계천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장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물가 상승률은 2.5% 이내로 관리해왔지만 장바구니, 식당 외식물가 이런 것들이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장바구니 물가는 모든 경제 부처가 달라붙어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할당 관세 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수입세를 낮추며 조금 더 싼 식자재와 식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 세계적인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외식 물가를 잡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일정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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