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린 남성이 어딘가를 향해 뛰어갑니다.
손에는 빨간 천으로 감싼 흉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로 다른 남성을 찌른 뒤, 곧바로 차로 돌아와 도망칩니다.
〈YONHAP PHOTO-5136〉 대낮 법원 앞에서 유튜버 살해한 용의자 검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9일 오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이날 오전 부산법조타운 인근에서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가 압송되고 있다.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이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용의자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2024.5.9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2024-05-09 15:14:13/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늘(9일) 아침 9시 50분쯤 부산지법 앞에서 한 50대 남성이 다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유튜브 방송을 하는 50대 남성.
재판 관련 일정으로 법원을 방문하는 길이었고, 당시 유튜브 라이브로 생방송 중이었습니다.
[피해자]
"긴장되네." (비명)
유튜브 생방송 도중 갑자기 흉기에 찔려 쓰러진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YONHAP PHOTO-5131〉 분쟁벌이던 유튜버 살해한 용의자 검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9일 오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이날 오전 부산법조타운 인근에서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가 압송되고 있다.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이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용의자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2024.5.9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2024-05-09 15:13:5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용의자도 유튜브 방송 등을 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두 사람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로 평소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주에서 붙잡혔고 검거 직전 자신의 유튜브에 글까지 남겼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부산 연제경찰서로 압송해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