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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서 흉기 휘두른 80대 자수…1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4-05-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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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아침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와 그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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