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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황희찬이야"…15% 확률 뚫고 넣은 골로 '각인'

입력 2024-05-06 20:13 수정 2024-05-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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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5:1 울버햄프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어제)]

황희찬 선수가 터뜨린 리그 12호 골을 두고 주목할 만한 통계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잘 넣었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득점 확률 15%를 뚫고 넣은 골이었습니다.

키퍼와 수비 사이, 그 틈새를 파고들어 만들어냈는데 다시 봐도 멋지죠?

어려운 상황에서 더 빛나는 황희찬의 득점력, 영국도 인정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를 꼽으면서 황희찬을 4위에 올렸는데요.

예상보다 5골을 더 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년 전, 황희찬의 이름을 깜빡해 '코리안 가이'라고 불렀던 과르디올라 감독, 이번에는 황희찬 이름을 제대로 불러줬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울버햄프턴은 뛰어난 팀이에요. 황희찬과 쿠냐는 항상 위협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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