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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 가격 1년 사이 '쑥'…방울토마토 42%·참외 36% 비싸져

입력 2024-05-05 12:12 수정 2024-05-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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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방울토마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방울토마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주요 과채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상품 기준 1㎏에 1만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비싸졌습니다.

제철을 맞은 참외의 소매가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4% 올랐습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36.08% 비싼 수준입니다.

다른 과채류도 1년 전보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멜론은 1개에 1만5950원으로 지난해보다 16.78% 비싸졌습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27.92% 올랐습니다.

수박은 1개에 2만4659원으로 1년 전보다 19.19% 올랐고, 평년보다는 20.92% 높았습니다.

다만 수입 과일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1년 전보다 싸졌습니다.

바나나의 가격은 21.75% 떨어졌고, 망고 17.38%, 오렌지도 7.17%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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