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KIA, LG에 재역전승...3연패는 없다

입력 2024-04-28 22:01 수정 2024-04-28 22: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10대 7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윌 크로우가 4와 3분의 1이닝 동안 7실점 하며 무너졌지만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고 불펜이 6회 이후 무실점으로 버티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1회 최형우의 선제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5회 대거 5점을 잃으며 LG에 역전을 허용했는데요.

7회 김도영의 기습번트 안타와 LG의 실책, 최형우의 타점과
이우성의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에는 김호령의 적시타로 한 점,
9회에도 소크라테스의 포기 하지 않는 주루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불펜에서는 6회부터 최지민 전상현 곽도규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가동돼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KIA 김도영은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LG는 김범석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12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을 뽑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내야진의 아쉬운 실책이 나오며
3연전 싹쓸이에는 실패했습니다.

재역전승을 거둔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IA와 LG 양 팀이 맞붙은 잠실구장은
주말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꿈의 천만 관중을 향한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