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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가 윤 대통령보다 내치·외치 잘할 것…한동훈, 쉬어야"

입력 2024-04-25 17:55 수정 2024-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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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내치든 외치든 잘할 수 있을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그건 제 생각이고, 절대적인 기준에서 국제사회에서 어느 정도 통용될 만한 정치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 수련을 많이 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인 이준석이 바라보는 지점은 어디인가. 별이 되는 그 순간을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해서 별을 다는 인원은 몇 명 안 된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제 역량치가 돼야 올라가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당 대표 됐을 때 그런 얘기(대선주자)를 많이 안 들었겠나. 그때 저는 냉철하게 얘기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자꾸 국내에서 아웅다웅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국익을 위해서 해외에서도 꿀리지 않는 정치력을 보여주는 게 저는 정치의 본질이라고 본다. 그걸 잘 연마할 때까지는 욕심낼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국내든 국외든 정치 트레이닝 안 된 상태에서 저렇게 했다가 지금 사실 민망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주자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우선 쉬고 와야 한다"면서 "전당대회 출마 얘기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말도 안 되고, 수도권에서 다음 재보궐에서 어딘가 뚫어낼 정도의 개인적 역량치를 키워서 들어오는 것 외에 다른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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