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검찰 '반도체 장비 핵심기술' 중국 유출 혐의 前 삼성전자 부장 등 구속기소
입력 2024-04-25 12:05
중국인 대표, 기소 중지…중국 법인 '신카이' 도 재판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중국인 대표, 기소 중지…중국 법인 '신카이' 도 재판에
〈사진=서울중앙지검 제공〉
검찰이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려 실제 장비 제작에 착수했던 전 삼성잔자 부장 김 모 씨 등과 이들이 설립한 중국회사 '신카이'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춘)는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고 반도체 장비 제작업체 '신카이'를 만든 김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법인 '신카이'도 양벌규정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중국인 대표 H씨 등 중국에 있는 일당 3명은 기소중지했습니다.
주범인 김 씨는 2016년 무렵 삼성전자에서 중국 반도체 회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삼성전자의 국가핵심기술인 18나노 D램 공정 기술을 필사하여 촬영해와 중국 회사로 넘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다시 반도체 증착장비를 만드는 국내업체, ㄱ사로 이직했습니다. 이듬해 중국 태양광 업체 등의 투자를 받아 반도체 장비업체 '신카이'를 중국에 설립했습니다. 김 씨는 내로라하는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일하는 기술자들을 신카이로 데려왔습니다. 기존 급여의 2배를 약속받고 신카의 주식도 배분받는 조건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무렵 김 씨가 ㄱ사의 영업비밀인 ALD장비 설계기술 자료 등을 빼돌리는 등 신카이로 옮겨온 기술자들이 기존 국내회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핵심기술을 한국 서버에 저장해놓고 중국에서 VPN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으려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김 씨가 빼돌려 서버에 저장한 ㄱ사의 기술자료는 1만건이 넘었습니다.
신카이는 이렇게 빼돌린 기술을 토대로 4개월 만에 설계도면을 작성해 반도체 장비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국내 협력업체에 제작을 맡긴 반도체 증착장비 모듈을 압수해 중국에 전달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검찰은 "반도체 장비 회사 3곳의 기술을 빼돌렸다. 3곳이 해당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한 돈은 모두 합쳐 700억원이 넘는다"며 "해당 장비가 실제 생산돼 중국으로 넘어갔으면 매년 500억원이 넘는 손해가 우려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이서준 / 사회2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대통령 수행경호' 서울청 22경호부대장 대기발령
거대한 얘기, 어려운 얘기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살아가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곧 뉴스고,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곁에 있어준 이서준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