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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1주년' 제로베이스원 "네잎클로버 같은 귀한 우연"

입력 2024-04-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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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1주년' 제로베이스원 "네잎클로버 같은 귀한 우연"
"네잎클로버 같은 귀한 우연."

결성 1주년을 맞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연습생 시절로 회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어느 날 보이즈 플래닛 잔디밭으로 ZB1이 회귀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2023년 4월 20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의 결성 1주년을 기념한 콘텐츠다. '보이즈 플래닛' 9회차 촬영 당시로 돌아간 아홉 멤버는 1년 전 그때와 의상과 소품도 동일하게 착용했다. 이들은 의자 뺏기·고깔 고깔·인물 게임·신발 던지기 등 미니게임 4종을 진행하며 한층 발전된 예능감을 뽐냈다.

제로베이스원이 제로베이스원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시간도 이어졌다. 김태래는 "벌써 우리 팀이 만들어진 지 1년이 됐다. 함께 역사적인 기록을 쓰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라면서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이 생소한 저에게는 하나하나 배움이다. 그런 저를 옆에서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키는 "2023년 4월 20일 데뷔 명단에 저희 이름이 불리던 때 느낀 설렘과 감사의 감정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1년 동안 더 많이 친해지고, 남은 시간은 조금 많이 천천히 보내길 바라요"라고 진심을 눌러담은 편지로 멤버들을 눈물 짓게 했다. 리키는 "번역 어플 안 썼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지웅은 "마음으로 만나 이 모든 일상들을 함께하고, 공유한다는 건 네잎클로버 같은 귀한 우연이 아닐까 싶다"라고, 성한빈은 "(그룹이) 결성된 4월 20일 그날을 못 잊는 것처럼 추억 더 많이 쌓아가요"라고 애정 어린 말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제로베이스원은 "멤버들 사랑해, 제로즈 사랑해"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결성 1주년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제로니(zeroni)'를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9인 9색 매력이 넘치는 '제로니(zeroni)'에게 각자 애칭을 붙여주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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