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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백일해 환자 발생...사흘 만에 19명으로 증가

입력 2024-04-19 09:33

지난 15일 첫 신고, 환자는 모두 10대 청소년
부산시, 환자 동선과 접촉자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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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첫 신고, 환자는 모두 10대 청소년
부산시, 환자 동선과 접촉자 조사 나서

JTBC 자료화면

JTBC 자료화면

부산지역 한 학교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기준 환자 수는 19명입니다.

지난 15일 첫 신고 이후 늘어나고 있는 건데, 환자는 모두 10대 청소년입니다.

부산시는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에 나섰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입니다.

감염되면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고,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입니다.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혹은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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