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국혁신당 강의 해줬다가...정청래 "너무 걱정 안하셔도" 해명글

입력 2024-04-18 14:13 수정 2024-04-18 14: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조국혁신당 워크숍에서 강의에 나선 데 대해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그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며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정 의원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의정생활'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해당 행위 아니냐'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남의 당 가서 워크숍 하느냐' 등의 비판이 나온 겁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몇 말씀 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예비후보 600여명과 영입인재 등의 교육을 담당했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영입인재 27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면서 "이런 소문을 들었는지 조국혁신당에서 '우리도 좀 해줄 수 있냐'는 초청이 있었고, 비공개 최고위 때 이런 사실을 미리 공유하고 강사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여러분께서 걱정하실 내용도 없고 혹시 오해할 내용도 없다" "당원들끼리 너무 걱정한 나머지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제가 앞장서서 지킬 테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