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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바지 벗은 남성이?!…베란다로 아랫집 여성 집 들어간 20대

입력 2024-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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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사진=JTBC〉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사진=JTBC〉


아파트 3층에 사는 남성이 아래층 여성 집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 경찰서는 20대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제(16일) 오전 8시 30분쯤, 화성시에 있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사는 아래층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열린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남성은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집에 있던 여성이 이 모습을 보고 소리 지르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뒤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근처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묻자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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